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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신소재 메카…글로벌 네트워크 탄탄
뉴스종합| 2011-12-13 10:45
50억불 수출탑을 받은 효성(대표 이상운 부회장)은 올해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22%나 증가하는 쾌거를 이루며 지난해 40억불 수출탑을 1년 만에 50억불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상운 대표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는 효성은 섬유를 비롯해 산업자재, 중공업, 화학, 정보통신, 건설,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Global Excellence를 위한 가치경영’을 목표로 미국ㆍ중국ㆍ베트남ㆍ유럽ㆍ남미 등에 5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130여개 국가에 다양한 제품을 수출해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등 여러 제품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 원사, 중전기, ATM기 등 대부분의 제품이 국내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에 주력해 1971년 국내 최초의 민간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일류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아리미드섬유, 탄소섬유 등 첨단 신소재를 비롯해 NF3가스, 옵티컬필름 등 전자재료, 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용 모터와 충전기 같은 친환경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효성은 지속가능경영의 실천 외에 자원봉사ㆍ자연보호ㆍ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각종 문화행사 지원, 국내외 장학사업, 해외봉사단 파견 등 보다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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