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브리지스톤에 따르면, 공기가 없는 비공압 타이어는 자동차 무게를 지탱하는 타이어 안쪽 면을 따라 바퀴살이 늘어나는 구조를 갖고 있어 타이어에 공기를 충전할 필요가 없다. 타이어 유지 보수가 편리하면서도 구멍이 날 걱정도 없는 셈이다.
타이어 내부 바퀴살 구조가 열가소성 수지로 만들어져 100% 재사용도 가능하다. 브리지스톤은 비공압 타이어를 지난 11월 열린 도쿄 모터쇼에 처음 선보인 바 있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비공압 타이어가 브리지스톤의 환경목표에 따라 개발된 작품”이라며 “미래 세대의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