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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인증제품 33점 선정·발표
뉴스종합| 2011-12-13 11:10
서울시는 공공시설물 디자인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우수공공디자인’ 2011년 하반기 제7회 인증제품 총 33점을 13일 선정ㆍ발표했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은 해치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서울시 발주사업 우선 적용, 매뉴얼 제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 제품을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 시 사용 권장 및 공공사업에 적극 적용토록 홍보해 왔으며, 그 결과 2009년 51억원, 2010년 149억원에 이어 2011년도에도 약 46억원 상당의 제품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되는 사항으로 공공사업에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 제품을 우선 사용토록 한 정책의 결과다.

또 시는 탈락 제품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와 연계해 디자인서울클리닉을 시행하고 있다. 디자인클리닉제도는 전문디자이너의 고용이 어려운 영세업체가 디자인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에서부터 영업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1회부터 6회까지의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심사에서 탈락한 141개 업체에 대한 디자인클리닉을 통해 현재까지 48개 업체 82개의 제품이 인증되는 등 효과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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