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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IST컨소시엄 제4이통 허가심사 계속 진행
뉴스종합| 2011-12-13 15:12
방송통신위원회는 현대그룹이 투자 참여를 철회한 IST(인터넷스페이스타임) 컨소시엄에 대해서도 제4이동통신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심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석제범 방통위 통신정책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아직 IST측로부터 현대그룹의 투자철회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전달받지 못했다“며 ”그러나 현대그룹이 투자를 철회해도 IST에 대한 허가 심사는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석 국장은 "허가신청 적격결정을 판단하는 기준에는 외국인 지분이 49%를 초과했는 지, 주요 임원이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지 등이 포함된다"며 "주주구성의 변동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현대유엔아이와 현대증권이 투자를 철회하는 데 따른 주주 구성 변동에 대한 적정 여부는 심사위원들이 허가 심사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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