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운수
택배, 겨울 과메기 특수 톡톡
뉴스종합| 2011-12-14 08:30
겨울철을 맞아 과메기 택배 물량이 크게 늘고 있다.

14일 대한통운에 따르면,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성수기를 맞이하면서 과메기 택매 물량이 12월 초부터 매일 2500~3000상자, 1톤 트럭 기준으로 25~30대 분에 이르고 있다. 한 상자에는 보통 30두릅, 600마리의 과메기가 담긴다.

트럭으로 운송된 과메기는 대전 허브터미널에서 분류돼 전국으로 발송되고 있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는 11월 중순부터 다음해 2월까지 꽁치, 청어로 만드는 음식이다. 특히 지난달 열린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에는 약 4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인기를 실감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과메기 외에도 포항 특산물인 문어나 대게 등도 택배로 많이 배달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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