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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중국어선 강경 대책 촉구
뉴스종합| 2011-12-14 09:55
인천시의회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에 나섰던 해양경찰이 희생된 것은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정부는 갈수록 규모가 늘어나고 단속에 대항하는 수법도 포악해지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이고 단호한 대책을 하루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어 “정부는 소중한 우리의 수산자원과 어민, 경찰을 보호하기 위해 명백한 범죄행위인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무거운 처벌로 응징하고 중국 정부와의 외교적 교섭을 통해 사전 차단에 나서라”며 “중국 정부에서도 우리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 조업하는 자국 어선들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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