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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과 소통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한류바람 이끈다
뉴스종합| 2011-12-15 11:00

‘네임레터’, 유명인 이름만 입력하면 1:1로 메시지 주고받을 수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인에게 팬레터를 보내던 시절은 오래 전에 지났다. 이후 트위터나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과 같은 SNS 서비스를 이용해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게 되었지만, 많은 이들이 자신의 메시지를 열람할 수 있고 기사거리가 되는 경우도 있어 꺼림칙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명인의 이름만으로 쌍방향 1:1 소통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네임레터’는 수신인란에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인의 이름을 입력한 뒤, 축하 및 응원 등의 사연을 적어 보내거나 유명인에게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앱이다.


지난 12월12일 정식 론칭한 네임레터에는 현재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공인, 정치인뿐 아니라 기업과 브랜드도 등록되어 있다. 1월 초에는 한류스타와 해외 팬의 소통이 가능하도록 1차 글로벌 버전(영어, 일어, 중국어)을 선보이며 글로벌 서비스로의 도약을 시작할 계획이며, 내년 초에는 전 세계 유명인이 추가되는 2차 글로벌 버전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네임레터 홍창석 이사는 “팬의 입장에서는 유료로 발송하던 라디오 문자나 팬레터 유료문자 등의 서비스 대신 네임레터를 이용하면 무료로 팬레터를 보낼 수 있다”며 “기업이나 브랜드는 네임레터를 소비자와의 쌍방향 소통에 활용할 수 있어 마케팅 비용 없이도 능동적인 광고 툴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임레터는 애플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앱을 다운 받거나 PC에서 간단한 회원가입을 한 뒤에 이용할 수 있으며, 유명인이나 기업은 네임레터 사이트에서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치면 편지 확인 및 답장 발송을 할 수 있다. 네임레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ameletter.net)에서 알아볼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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