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신한금융투자 “유로발 리스크 상존, 보수적 접근 필요”
뉴스종합| 2011-12-19 14:11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신한금융투자는 지수의 추가 급락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이번주 S&P의 유로존 신용등급 하향조정 등 유로발 리스크가 상존하므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9일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유로 재정위기에 이어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증시변수로 작용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연구위원은 또 이같은 우려 뿐만 아니라 자금경색 우려와 김정은 체제유지 능력 부족에 따른 내부 동요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 연구위원은 “북한이 김정일 사망 소식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는 점은 내부통제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 사례로 보면 북한 소식 발생 후 지수는 빠르게 추세로 복귀한 경우가 많다. 반면 원달러 환율과 신용평가사 및 해외 증시 반응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