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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출입보안ㆍ근태관리 신제품 국내외서 인기
뉴스종합| 2011-12-21 18:40
바이오인식기업 슈프리마가 올해 출시한 출입보안장치 ‘바오스테이션T2’<사진>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이 회사에 따르면, 바이오스테이션T2 제품이 출입보안과 근태관리의 편리함으로 인해 사우디ㆍ오만 등 중동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도입이 확산되는 중이다.

슈프리마는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국가 의사결정위원회인 ‘사우디 로열 카운슬(Saudi Royal Council)’과 오만의 주택건설부(MOH)에 근태관리 및 출입보안용 지문인식시스템으로 총 300여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바이오스테이션T2는 해외 뿐 아니라 도시철도공사,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 공공기관에서도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 


이 제품은 5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LCD와 얼굴영상검출(Face Detection) 기술을 적용한 다기능 출입근태 시스템으로, 올해 7월에 출시하자마자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고성능의 하이엔드 제품으로 신뢰성을 중시하는 공공부문의 근태 및 출입보안 시스템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치안사정이 불안한 중동지역 공공기관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다.

슈프리마의 이재원 대표는 “최고의 성능과 다양한 기능, 디자인까지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된 기술이 적용됐다”며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뿐 아니라 기업체 등의 민간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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