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동아원, 가족과 함께 ‘JUMP’ 공연 관람하며 종무식한다
뉴스종합| 2011-12-22 09:54
밀가루 회사인 동아원이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이색적인 종무식을 계획하고 있어 주목된다. 동아원은 오는 30일, 임직원 및 임직원가족들과 함께 뮤지컬 ‘점프’를 관람하는 문화 이벤트로 종무식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번째를 맞는 동아원 문화종무식은 먹고 마시는 소모적인 술자리보다 회사와 각 가정에서 수고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공연관람으로 송구영신하자는 의미에서 기획했다.

이를 위해 동아원이 올해 선택한 문화공연은 국내 순수 창작뮤지컬 ‘점프’다. ‘점퍼’는 한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와 태껸을 중심으로 말이 필요없는 비언어(nonverbal) 형식의 공연이다.

동아원 관계자는 “올해 송년회는 봉사활동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종무식은 임직원 가족과 함께 새해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의미있게 보내고자 한다”며 “향후 내부행사보다는 다양한 문화지원과 참여행사 등을 통해 임직원들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국내 문화공연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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