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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예비후보 13명…당권 레이스
뉴스종합| 2011-12-22 14:29
민주통합당은 22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다음달 15일 실시되는 전대에는 모두 1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당권 레이스를 펼친다.

민주당 출신으로는 한명숙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이종걸 이강래 우제창 신기남 김태랑 후보 등 9명, 시민통합당 출신으로는 문성근 이학영 김기식 박용진 후보 등 4명이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이번 전대는 민주당, 그리고 친노(親盧)와 시민사회 주도의 시민통합당 간 합당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이어서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당내 세력구도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당권 도전 인사들은 친노, 호남, 486, 비주류, 시민사회, 진보 진영이 어지러이 얽혀있어 누가 당권을 잡고 지도부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당내 판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양대근 기자/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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