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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생산성 경영 시스템 우수기업 선정
뉴스종합| 2011-12-25 12:00
한국생산성본부가 23일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례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 기업의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PMS인증제도의 인증을 받은 한국지엠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지식경제부 장관상에 ㈜상진미크론과 ㈜케이에이치티를 선정해 상생형 및 개별형 생산성경영시스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올해는 지난 2010년에 비해 참여기업이 2배로 늘어나 300개에 이르렀으며 ㈜액트를 포함한 5개 기업과 7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있었던 이번 행사는 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이원주 지식경제부 기업협력과장, 수상기업 대표 및 생산성혁신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제도 참여기업은 산업평균에 비해 매출액 증가율이 1.8배, 영업이익증가율은 5.5배 높았다. 또한 생산현장 중심 지원활동이 많은 성과를 이끌어 냈으며 경영시스템의 진단 및 컨설팅은 더 높은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지난 22일에 취임해 첫 공식일정에 참여했으며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 속 대ㆍ중소기업의 상생경영을 통한 중견ㆍ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며 “지속적인 생산성경영시스템의 확산으로 국내 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PMS인증제도는 2006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한국생산성본부와 지경부가 공동으로 개발한 정부지원사업이다. 지속적 생산성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업의 경영수준을 진단하고 컨설팅 및 교육, 성과평가를 통해 지원하며 3등급 이상 인증 취득시엔 금융지원, 정부포상, 중소기업 지원대책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사진설명> PMS 생산경영시스템 우수사례 경진대회.[자료제공=한국생산성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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