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4일 오후 9시 5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라디오 DJ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태진아는 “먼저 9년 동안 건강을 주셔서 지금까지 DJ를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가족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아내 옥경이한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황정민의 FM대행진을 진행한지 13년이 넘었는데 이제 내 인생의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며 “이렇게 상을 받으니 너무 좋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이지애 아나운서,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진행을 맡았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