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총각들의 가슴아픈 사연 공개
엔터테인먼트| 2011-12-29 23:00
‘총각네 야채가게’의 주역들인 총각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12월 29일 방송된 채널A 개국특집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4회에서는 앞으로 야채가게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가슴 아픈 각자의 사연이 그려졌다.

주인공 한태양(지창욱 분)은 가락시장의 정사장으로부터 시장에 발도 붙이지 말라는 경고를 받고 대낮부터 소주를 들이킨다.

한태양은 그 일로 뜻하지 않게 경찰서에 가게 되고, 경찰서에서 풀려난 후 찾은 포장마차에서 다른 주인공들과 첫 대면을 하게 된다.

영농후계자라는 이유로 여자에게 차디찬 거절을 당한 남유봉(이광수 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9년 동안 연습생을 하다 소속사 사장의 단한마디로 가수의 꿈을 접어야 했던 이찬솔(신원호 분), 좋은 스펙을 가지고도 입사 지원한 회사에서 서류전형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신 윤호재(지혁)가 바로 그들이다.

‘총각네 야채가게’의 총각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어떤 사연을 가진 총각들이 모여들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건강한 청년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는 감동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홍수연 이슈팀기자/ hsy@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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