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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방송연예대상]윤계상-박하선 코미디 시트콤 부문 男女 우수상 수상
엔터테인먼트| 2011-12-30 00:58
배우 윤계상과 박하선이 ‘201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녀 우수상을 차지했다.

윤계상과 박하선은 12월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윤계상은 “우선 제가 잘해서 받은 것 같다”으로 너스레를 떤 후 “ 이 상을 주신 것은 훌륭하신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들, 시청자 분들이 주신 것이라고 믿고 끝까지 열심히 연기해서 좋은 작품 만들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인, 성은채, 정수정을 누르고 수상한 박하선은 “아빠 생일 축하드린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 스태프 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배우 분들도 고생이 많은데 이 작품 끝날 때는 다 같이 잘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 뿌잉뿌잉”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2011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MBC 예능 프로그램과 출연진들을 가리는 이번 시상식은 윤종신과 박하선의 사회로 진행됐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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