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아들 승담 씨 임원 승진…발전사업 지휘
뉴스종합| 2011-12-30 07:36
동양그룹은 2012년 1월 1일자로 동양시멘트 현승담(31) 상무보 등 임원 9명을 승진 발령했다.

임원으로 승진한 현 상무보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외아들로, 동양시멘트가 지난 10월 강원도 삼척공장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삼척에서 근무 중이다. 동양그룹의 모태기업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현 상무보는 동양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화력발전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2003년 미 스탠퍼드대를 졸업하고 2007년 동양메이저 차장으로 입사해 근무하다 2009년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 다시 유학했다. 학업을 마치고 올해 8월 동양시멘트 부장으로 근무해왔다.

다음은 인사 명단. <승진>▷㈜동양 매직부문 전무 황국인, 상무보 김경수, 이사대우 강경수▷㈜동양 한일합섬부문 이사대우 정종필, 홍성묵▷동양시멘트 상무보 현승담▷동양시스템즈 상무보 김형겸, 이사대우 박승수▷미러스 상무보 박근덕 <전보>▷그룹 전략기획본부 상무 문영국▷동양시멘트 골든오일부문 상무 임형국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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