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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카드 가장 많이 쓰는 곳은 역시 ‘음식점’
뉴스종합| 2011-12-30 09:30
직장인들이 카드를 가장 자주 사용하는 분야로 ‘음식점’을 꼽았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는 직장인 727명을 대상으로 ‘2011 직장인 카드사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카드결제를 가장 많이 하는 곳으로는 음식점이 73.3%로 가장 많았으며 유통ㆍ쇼핑이 38.8%, 패션ㆍ잡화 36.6%, 문화 21.6%, 자동차 13.2%, 주류 13.1% 등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80.9% 대 19.1%로 많은 수가 현금보다 카드를 더 사용하고 있었으며 카드와 현금 사용 비율도 8대2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25.9%로 가장 많았다. 9대1이라고 답한 사람도 22.4%였고 7대3도 18.4%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개수는 평균 2.7개로 포인트를 많이주는 카드(45.1%)를 결제시 가장 많이 쓰고 있었다. 또한 문화 할인 혜택이 많은 카드(37.6%)가 쇼핑 할인 혜택이 많은 카드(29.4%)보다 더 많이 쓰이는 것을 나타났다.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쓰는’ 사람도 6.9%로 나타났다.

카드 결제금액에 대해서는 62.2%가 ‘늘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고 답했고 ‘생각한 만큼 나온다’가 36.7%를 보였고 카드 결제금액에 대해 ‘종종 후회하는’ 사람도 43.5%로 가장 많이 나왔다. 이어 ‘매월 후회 한다’가 27.9%였고 한번도 후회 한 적이 없는 사람은 5.8%에 불과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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