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김영대 대성 회장, “‘문화보국’ 실현으로 서비스 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설 것”
뉴스종합| 2012-01-02 08:49
김영대 대성 회장이 지난 1일 공개한 신년사를 통해 ‘문화보국’이 새로운 화두이며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디큐브시티라는 큰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 지은 지난 2011년을 한 단계 성장한 한 해로 평가하며 앞으로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고 연구해서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서비스 사업이 21세기 IT 산업과 더불어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사업”이라며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지만 “경제규모나 잠재력으로 비추어 볼 때 무궁무진한 서비스 사업의 시장과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문화는 디큐브시티 프로젝트의 기본 개념이며 문화산업이 서비스 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대성의 새로운 발전전략으로 TOF, 투명성(Transparency), 개방성(Openness), 공정성(Fairness)을 제시했다.

2012년의 경제는 “유럽 국가 재정위기와 미국 경제의 퇴조에 불경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세계시장의 개척과 새로운 기술의 혁신, 그리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다가올 어려움들에 대해 “창조적인 경영전략과 공격적인 경영으로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그 동안의 크고 작은 문제점을 철저히 점검하여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어려운 시대를 건너가는 회사의 기본전략”이라고 밝혔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 ygmoo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