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쌍용차 코란도스포츠 2000만~2700만원대 출시
뉴스종합| 2012-01-03 10:43
쌍용자동차가 코란도스포츠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코란도스포츠는 사양에 따라 2000만~2700만원대에 출시될 예정이다.

코란도스포츠는 아웃도어 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내외관 디자인에서 역동성과 강인함을 강조한 모델이다. 성능과 다양한 용도에 활용할 수 있는 편의성 등을 갖춘 모델이다.

쌍용차는 코란도스포츠를 5인승 탑승공간과 실용성이 뛰어난 대용량 적재공간을 갖춘 국내 최초 LUV(Leisure Utility Vehicle)로 정의하고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국 도로 여건을 감안해 개발한 한국형 e-XDi200 엑티브 엔진 및 6단 자동ㆍ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1등급의 연비를 구현했다. 유로5 배기가스 규제 만족으로 환경 개선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고, 연간 자동차세나 부가세 등에서 혜택을 볼 수도 있다. 



코란도스포츠는 CX5(2WD) 모델이 2000만원대~2400만원대, CX7(4WD) 모델이 2400만원대~2700만원대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날부터 코란도스포츠 사전 계약을 전국 대리점에서 실시한다. 방문 고객에게는 갤럭시탭, 100ℓ주유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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