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나오기만 하면 완판이네?11번가 쇼킹TV, 5분만에 500대 완판
뉴스종합| 2012-01-03 14:47
11번가가 선보인 49만원대 저가 TV인 ‘쇼킹TV’가 3일 판매를 개시한지 5분만에 완판됐다.

11번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스톰X 37인치 풀HD LED TV’ 판매를 시작했지만 1차로 준비했던 수량인 500대가 5분만에 다 팔렸다.

11번가는 디지털 방송 전환을 앞두고 부담없는 가격의 TV에 대한 수요가 몰린데다, ‘쇼킹TV’가 이전까지 선보였던 저가 TV보다 액정이 크다는 장점 등이 소비자들에게 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11번가를 찾은 소비자들이 ‘쇼킹TV’가 완판되는 바람에 구매를 하지 못하게 되자, 대체할 수 있는 저가TV로 시선이 몰리면서 29만7200원에 판매되고 있는 32인치 HD LCD TV의 매출도 덩달아 뛰었다. 32인치 HD LCD TV는 지난 2일보다 매출이 60% 이상 올랐다.

11번가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고객들 반응에 놀랐다”며 “추가로 TV를 생산하고, 물량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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