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BBQ치킨 가맹점 매출이 152% 늘어난 비결은?
뉴스종합| 2012-01-03 15:30
BBQ 치킨 가맹점의 매출이 100일만에 152%나 껑충 치솟아 화제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2일 BBQ 치킨대학에서 BBQ G- volution 우수 가맹점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상을 한 가맹점은 BBQ분당정자점, 성남복정점, 마석행복점, 모전대박점, 대구봉덕점의 5개점이며, 이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당정자점에 상금 150만원을 비롯하여 총 7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수상한 우수 가맹점 5개점을 포함한 BBQ대구황금점, 제주삼도점 등 19개점들은 BBQ 본사로 부터 총 420만원 상당의 한우 세트를 받았다. 이에 앞서 BBQ는 지난해 9월5일 부터 12월11일까지 ‘고객 사랑 100일 프로젝트 G-volution’운동을 벌인 결과 36개 가맹점의 매출이 평균 41.3% 증가했고, 그중 최고 매장은 신장폭이 무려 152.2%에 달했다.

BBQ G- volution 캠페인이 가맹점 매출을 치솟게 한 것이다. BBQ 관계자는 “이날 수상을 한 19개 가맹점은 매출증가율을 비롯한 위생, 서비스, 고객 클레임 등을 고려한 총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152.2%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BBQ분당정자점의 이순복 사장은 “G-volution 시행을 통해 신규고객은 물론, 발길을 끊었던 고객들도 2~3일에 한번씩 매장을 찾는 단골 고객이 될 정도로 큰 효과를 봤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BBQ는 앞으로 전국 1800개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성공사례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G-volution 운동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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