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제주항공, 올해 사상 최대 규모 채용
뉴스종합| 2012-01-04 17:35
제주항공이 올해 신규 채용을 사상 최대 규모로 늘린다.

지난해 141명을 채용한 제주항공은 올해 조종사, 객실승무원, 정비사, 영업 및 일반사무직 등 총 160여명을 새로 뽑는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총 4대의 항공기 추가 도입 및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신규노선 확대에 따른 결과다.

상반기에 경력, 신입을 포함해 8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조종사 ▲객실승무원 ▲정비직을 비롯해 재무 인사 총무 운항관리 운송지원 고객만족 여객운송 마케팅 국내/해외영업 운항행정 등이다.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0일께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 2005년 설립한 제주항공은 지난해 말까지 총 1030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냈다. 정규직의 경우도 65명으로 출발했으나 지난해 말 580여명으로 9배가량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재주항공의 내적, 외적 성장이 고용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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