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억대가 넘는 벤틀리가 작년 한국에서 무려?
뉴스종합| 2012-01-05 07:55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수입차가 사상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벤츠의 대표적인 세단인 E300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10만5037대로 전년보다 16%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했다.

브랜드 중 BMW가 2만3293대로 가장 잘 팔렸고 메르세데스-벤츠 1만9534대, 폴크스바겐 1만2436대, 아우디 1만345대 등 독일 브랜드가 상위권을 석권했다.
일본 브랜드는 도요타 5020대, 렉서스 4111대, 닛산 3802대, 미국 브랜드는 포드 4184대, 크라이슬러 3316대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최다 판매 모델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메르세데스-벤츠 E 300(7019대)였다. 이어 BMW 520d(6211대), BMW 528(5940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또 폴크스바겐 골프(2271대), 닛산 큐브가 나란히 5위와 6위에 올랐다.

특히 2억~5억원에 달하는 벤틀리가 102대가 팔린 것을 비롯, 초고가 브랜드인 포르쉐(1301대)와 재규어(1016대) 롤스로이스(27대)도 전년보다 40~80%나 더 팔렸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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