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는 1월 5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샤워하고 나왔을 때 민낯이 스스로 봐도 산뜻하고 예뻐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처음 고등학교에 갔을 때 다들 여학생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 얼굴을 보기 위해 교실 앞으로 몰려들었다”며 “그때문에 유리창이 깨질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 후 학교생활은 어떻게 했냐는 MC의 질문에 그는 “친한 친구들이 내 보디가드를 자청했다”며 “때문에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아라, 박용우, 손병호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