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나가수’, 첫 무대 신효범 1위, 박완규 7위
엔터테인먼트| 2012-01-08 20:30
가수 신효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첫 무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효범은 1월 8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 12라운드 1차 경연에서 인순이의 ‘이별연습’으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청중평가단과 자문위원단은 그의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은 그에게 “1위가 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다. 그는 “그 상황을 즐기겠다”고 답했다.

신효범은 “1위 후에 너무 많은 노력을 해야 되는 것보다 3~5위 정도에서 ‘천천히 시작하고 싶다’가 소망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이번 1위는 94년도 ‘난 널 사랑해’ 이후로 처음 하는 1위라 그 의미가 남달랐다. 신효범은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해 즐기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매니저 박휘순은 “이번에도 가수가 저를 끌고 가네요”라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 2위는 적우, 3위는 김경호가 차지했다. 이어 4위와 5위, 6위는 각각 윤민수, 거미, 테이가 차지했다. 박완규는 이번 경연 최하위의 고배를 마셨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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