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크라이슬러,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 출시
뉴스종합| 2012-01-09 15:51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지프의 4륜구동과 온ㆍ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나는 SUV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그랜드 체로키 라레도의 가솔린과 디젤모델, 최상위급 모델 오버랜드의 가솔린에 이어 디젤 모델을 추가함녀서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의 디젤 모델은 3.0ℓ DOHC CRD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1마력을 구현했고, 최대 토크는 56.0kg.m다. 특히 1800~2800rpm의 넓은 대역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게 특징이다. 연료 효율성을 높여 11.9㎞/ℓ를 갖췄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드라 드라이브 II가 들어갔으며, 후륜에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을 탑재했다. 사황에 따라 바퀴 하나에 모든 엔진의 토크를 전달할 만큼 극한의 조건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의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7170만원이다.

송재성 크라이슬러코리아 상무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온ㆍ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 성능으로 국내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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