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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재무장관 "재정 위기국들 적자 줄여야"
뉴스종합| 2012-01-09 20:54
볼프강 쇼이블래 독일 재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독일-프랑스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로존 재정 위기 국가들의 재정적자 삭감 노력을 다시 주문했다. 재정 위기 국가들의 긴축과 경제구조 개혁 노력을 강조한 표현이다.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이날 SWR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과도한 적자를 가진 국가들은 신뢰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적자를 줄여야 한다“며 ”또한 경제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쇼이블레 장관은 이어 ”유럽 통화는 재정 동맹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국가는 재정협정 이행을 보장해야 한다“며 ”이 것이 이뤄지면 우리가 합의한 구제금융은 충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 ”그리스 문제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전 세계로부터의 구제금융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있을 독-불 정상회담은 유로존 긴축 노력 외에도 성장과 고용에도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슈테판 자이베르트 총리실 대변인은 독불 정상회담 이슈와 관련 ”성장과 고용을증진시키는 방안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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