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 지난해 온라인 판매 1위
뉴스종합| 2012-01-10 09:45
NH-CA자산운용은 10일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가 지난해 온라인 판매를 통해 1185억원의 자금을 끌어 모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삼성그룹적립식펀드‘는 303억이 늘어 2위를 기록했다.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주식시장 움직임의 1.5배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과 유럽발 재정위기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자 지수 반등시 좀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온라인을 많이 이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영수 NH-CA운용 리테일마케팅본부장은 “실제로 하루에 120억원 가까이가 온라인을 통해 들어온 적도 있다”면서 “이해하기 쉬운 인덱스 펀드이면서, 중도환매수수료가 없다는 장점 등이 젊은 층에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환매감소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2008년 이후 3년 만에 2조3000억원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25%가 넘는 금액이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영업점 창구가 아닌 고객이 직접 펀드를 골라서 투자하는 ‘온라인’을 통해 들어왔다.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용 홈페이지(www.leverageind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국내주식형 펀드는 환매감소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2008년 이후 3년 만에 2.3조원이라는 자금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순유입 자금 중 25%가 넘는 금액이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영업점 창구가 아닌 고객이 직접 펀드를 골라서 투자하는 온라인을 통해 들어왔다. 지난 연말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의 온라인 설정액은 1조 2756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5815억원이 증가했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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