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더뉴 SL클래스ㆍE클래스 하이브리드 모델 선봬
뉴스종합| 2012-01-10 16:14
메르세데스 벤츠가 2012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더 뉴 SL클래스, E400 하이브리드,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등을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번 모터쇼에서 제6세대 SL, 더 뉴 SL클래스를 비롯해 럭셔리급 클래스의 하이브리드모델 E400하이브리드와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를 전시한다.

더 뉴 SL클래스는 60년 전통의 SL클래스의 제6세대 모델이다.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 전폭이 늘어나 실내 공간이 한층 넉넉해졌다. 벤츠 스포츠 패밀리 룩을 살린 디자인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한층 강조했다.

다운사이징을 거친 엔진으로 배기량이 이전보다 0.8리터 줄었지만, 출력은 12% 향상된 점도 특징이다.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와 E400 하이브리드는 벤츠의 중심 세그먼트인 E클래스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차량이 멈출 때 자동으로 정지하는 스타트ㆍ스탑 기능이나 회생 브레이크, 전기모터로 100% 운행하는 세일링 기능 등 하이브리드 기능이 대거 들어갔다.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는 세단과 왜건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단 4.2ℓ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연비를 갖췄다.이 모델은 유럽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E400 하이브리드도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에 출시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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