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아웃렛
현대홈쇼핑, 설에 더 빛나는 협력업체와의 상생
뉴스종합| 2012-01-11 10:28
현대홈쇼핑이 설을 앞두고 판매대금 조기 지급과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나섰다.

11일 현대홈쇼핑은 이달 말 지급 예정이던 협력업체 판매대금을 오는 18일 2300여개 협력업체에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앞당겨 지급하는 금액은 총 700억원 가량으로, 현대홈쇼핑은 설을 앞둔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사정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내에서는 윤리경영추진사무국의 주도로 ‘설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설 선물 대신 감사의 인사만 전하자는 운동이다. 현대홈쇼핑은 설 선물이 올 경우, 회사 비용으로 선물을 반송시키고, 선물을 보낸 측에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기로 했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은 “현대홈쇼핑과 협력업체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자는 뜻에서 대금 지급을 앞당기기로 했다”며 “올해에도 현대홈쇼핑은 고객과 협력사와 하나가 돼 상생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올 투게더(All Together)’ 정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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