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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조리 거는 대한항공,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뉴스종합| 2012-01-11 10:32
대한항공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진년 새해를 기념하는 ‘복조리 걸기’ 행사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복조리 걸기는 고객의 행복을 기원하고 고유의 미풍양속이 보존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된 행사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마련한 조리를 벽에 걸고 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국내공항의 탑승수속 카운터 및 라운지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등 주요 시설, 대한항공 산하 국내 호텔 등 에 복조리를 걸 예정이다.

이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 씨가 만들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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