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도요타ㆍ삼성전자 손잡다’, 도요타 커뮤니케이터 출시
뉴스종합| 2012-01-11 12:10
한국도요타와 삼성전자가 11일 ‘도요타 커뮤니케이터’를 공개하며 오는 18일 국내 출시되는 뉴 캠리 구매 고객에게 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요타 커뮤니케이터는 ‘갤럭시탭 7.0 플러스’에 다양한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이 접목된 기기다. 한국도요타의 고객관리시스템, e-CRB(Evolutionary Customer Relationship Building) 서버와 연계해 차량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페이스북과 연동해 운전자 간 연비 경쟁을 유도하는 ‘에코 드라이빙’ 등도 활용할 수 있다.

그밖에도 갤럭시탭 7.0 플러스에 저장된 음악을 블루투스를 통해 차량 오디오로 들을 수 있고, 한국도요타의 프로모션과 차량 매뉴얼 등도 제공한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면 도요타 커뮤니케이터가 탑재된 갤럭시탭 7.0 플러스를 증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고객 우선이라는 도요차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김종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도 “갤럭시탬이 기업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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