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박원숙, 황신혜에게 사돈 제의 거절 당해
엔터테인먼트| 2012-01-12 22:42
‘총각네 야채가게’의 박원숙이 황신혜에게 사돈 맺을 것을 제안했다.

1월 12일 방송한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최강선(황신혜 분)은 목가온(왕지혜 분)을 명예와 권력을 쥐고 있는 영진 그룹 집안에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선은 영진그룹 안주인과 미술관에서 우연한 만남을 가장한 후 혼사를 제의했지만 두 번째 부인이라는 이유로 보기좋게 무시당했다.

이를 우연히 지켜보고 있던 황수자(박원숙 분)은 일부러 영진그룹 안주인의 다리를 걸고 내복을 벗겨 미술관의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황수자는 최강선을 카페로 데려온 후 “나에게 고마워하라, 십년 묶을 체증을 내가 내려줬지 않냐”며 “우리 집안과 사돈을 맺자, 목가온이 마음에 든다”고 제안했지만 최강선은 여전히 황수자를 졸부로 인식하고 쌀쌀맞게 거절했다.

이에 황수자는 최강선에게 “어떻게 소문이 난잡한 영진그룹 둘째아들에게 시집 보낼 생각을 했냐”고 말해 최강선을 당황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태양(지창욱 분)과 목가온(왕지혜 분)의 이름을 듣고 어렸을 때 사고로 죽었던 친구 가온의 기억을 떠올렸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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