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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환상의 커플’ 함께 만든 소속사로 이적
엔터테인먼트| 2012-01-14 09:17

배우 한예슬이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회사로 돌아갔다.

한예슬은 이달초 싸이더스HQ와의 3년간의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돼 FA시장에 나왔지만 과거 자신의 대표작을 함께 만들었던 이주영 대표가 있는 벨엑터스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

한예슬은 벨엑터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스타가 됐다. 이주영 대표는 한예슬을 많은 작품에 출연시키는 대신 그의 이미지에 맞는 작품만을 골라 한예슬의 스타성을 키웠다.

특히 2006년작 드라마 ‘환상의 커플’은 이주영 대표가 한예슬에게 가장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밀어붙였고 결과는 큰 성공으로 판명났다. 이때부터 한예슬은 만능 CF 스타로 거듭났다. 한예슬은 ‘나상실’ 캐릭터 하나로 수십억의 매출을 올렸다.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입문한 한예슬은 2003년 ‘논스톱4’를 시작으로 ‘구미호외전‘‘환상의커플’‘용의주도한 미스신’‘타짜’ ‘스파이 명월’, 그리고 최근 개봉한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까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한예슬은 또 지난해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도중 드라마 무리한 촬영일정에 반발해 잠적해 결방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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