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우리銀, 中 서부 중심지 ‘청두분행’ 개설
뉴스종합| 2012-01-16 10:54
우리은행은 중국 서부지역의 물류ㆍ교통ㆍ정보기술(IT)ㆍ통신 중심지인 쓰촨성 청두에 청두분행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 장자강지행 개설 이후 4개월만에 청두에 점포를 개설함으로써 중국 내 총 15개 점포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정만영 청두 총영사, 리우쇼우청 청두 당서기 등 현지 정ㆍ관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장은 "우리은행 청두분행 개점은 한국 금융 최초의 중국 서부 진출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현지화에 성공한 외국계 은행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계 기업과 교민은 물론 중국계 기업과 중국인에게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성 기자/@gowithchoi> ipe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