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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지오 “아이들 위해 요리 배우겠다”
엔터테인먼트| 2012-01-16 17:22
그룹 엠블랙의 지오가 아이들을 위해 요리를 배우겠다고 선언했다.

지오는 1월 16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 Joy ‘엠블랙의 헬로 베이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엠블랙 멤버 중 내가 아이들의 엄마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날 지오는 “엄마라면 음식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녹화 때 음식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형편없었다. 앞으로 요리를 공부해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미르는 “요리가 방송으로 나갈 것이다. 심신이 약하신 시청자 여러분들은 잠깐 채널을 돌리셔도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오는 아직 아이를 달래를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아직 찾지 못했다. 세 명의 아이들 중 다영이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돌봤지만 촬영 내내 다영이는 한 번도 긍정의 표현을 하지 않았다”며 “어떻게든 달래보려 했지만 잘 안됐다. 이런 점도 배움의 한 부분이 될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헬로 베이비’는 지난 2009년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샤이니, 티아라, 슈퍼주니어, 씨스타 등이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은 육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엠블랙의 헬로 베이비’는 엠블랙 멤버들이 프랑스, 캐나다, 베트남 등 다문화 가정의 자녀 3명을 키우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오해와 갈등, 화해와 소통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엠블랙의 헬로 베이비’는 오는 1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2시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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