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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만 졸아도 ‘순간 아찔’…장시간 운전시 ‘휴식은 필수’
뉴스종합| 2012-01-16 18:20
고속 주행중 1초만 졸아도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매체는 16일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으로 공사차량을 들이받은 뒤 즉사한 사고가 전하면서 고속으로 달리는 승용차가 멈추는데 필요한 거리를 측정, 보도했다.

이 매체 실험결과, 시속 120Km로 달리다 급제동을 시도하는 실험을 했고 승용차는 70미터 앞에 있는 장애물을 치고 난 뒤 10미터 더 미끄러지고 나서야 겨우 멈출 수 있었다.

하지만 만약 이 상황이 실제 운전중이었다면 제동 거리는 140미터를 넘게 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1초만 졸아도 생사를 오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설 등 귀경차량을 피해 한밤 중 운전할 경우 그 위험을 배가 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네티즌들은 “1초만 졸아도 사랑하는 가족과 영원히 이별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할 듯”,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은 결코 해서는 안 됩니다. 제일 위험하대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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