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에 삼성 래미안<조감도>이 최초로 분양된다. 삼성물산과 풍림삼업은 2월초 부평구청역 근처에 ‘부평5 래미안·아이원’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부평 래미안아이원은 총 8개동에 1381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5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올 10월 지하철 7호선이 연장개통되면 더블 역세권이 되며 강남까지 40분내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 부평시외버스터미널을 비롯해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고 신트리공원과 상동 호수공원도 가깝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부평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각각 143가구, 344가구만 분양돼 다른 지역과 달리 공급부족을 보이는 상황”이라며 “7호선 연장개통 호재와 래미안 분양이 부평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영 기자/nointeres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