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아웃렛
“24일은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롯데마트, 인기 완구 반값 판매
뉴스종합| 2012-01-20 08:00
국내 최대 완구 전문매장인 토이저러스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마트는 설 명절 다음날인 24일을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로 정하고, 인기 완구 6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 키즈부산점 등 전국 18개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진행되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는 동물 가족 인형과 인형집으로 구성된 ‘실바니안 패밀리 기획 패키지’(4만9900원), ‘스텝2 꼬마지붕차’(3만9500원), 목재 기차 완구인 ‘이미지내리움 시티 센트럴 기차 테이블’(9만9000원) 등을 점포별로 10개까지만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형 카 트레일러와 미니카로 구성된 ‘패스트레인 카 트레일러’(1만6500원), 인기 로보트 ‘정글킹’(2만6000원), 인기 TV 애니매이션 캐릭터 상품인 말하는 ‘꼬마버스 타요’(2만4750원) 등은 점포별 2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 외에도 오는 29일까지 인기 완구 100여개 품목을 10~20% 할인 판매하고, 인기 완구 50여 품목은 5000원부터 2만원까지 균일가에 선보인다.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는 미국이 추수감사절 다음날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파격가 행사를 진행하는 데에서 착안한 것이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명절 직후에는 완구 매출이 평상시 2배 가량 높게 나타날 정도로 어린이들이 대형마트로 몰린다”며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을 시작으로 매년 설과 추석 다음날마다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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