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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들 설 맞아 보안 서비스 총력
뉴스종합| 2012-01-20 07:43
주말을 포함한 설 연휴기간을 맞아 보안업체들이 고객들을 위한 보안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스원은 방범에 취약한 설 연휴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세콤홈즈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일반 가정 방범을 위한 공동주택 전용 무인보안시스템 세콤홈즈(Secom Homz)를 출시, 4만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선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세콤홈즈는 복잡한 시공 공사가 필요없어 간단히 설치 한 후 고향으로 떠날 수 있어 편리하다. 영상조회 서비스를 추가하면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먼 고향이나 타지에서도 감시가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으로 집안 조명도 켜고 끌 수 있어 빈집으로 보이지 않도록 해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

주부들의 걱정인 가스누출과 화재도 예방가능하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가스밸브를 잠그고 이상유무를 통보해 주는 서비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ADT캡스는 설 연휴 기간 ‘Safe Holiday’ 서비스를 실시해 오는 27일까지 고객 안전을 위한 24시간 특별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ADT캡스는 범죄율이 높은 저녁 및 심야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24시간 순찰 및 비상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장기간 집을 비우는 고객이나 점포를 비우는 고객 리스트를 확보해 우범지역에 순찰 차량 및 인력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고객의 사전 요청이 있으면 보안요원들이 우편물 수거를 대신해 보관하고 빈집임을 알려주는 요소들을 제거한다. 또한 혹시라도 있을 가스 밸브 등의 집안 안전장치 점검, 귀중품 금고보관 등 생활 밀착형 부가서비스도 실시한다.

KT텔레캅은 설 연휴기간을 포함한 20일부터 29일까지 이 기간을 특별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Happy 명절보안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순찰활동 강화, 택배물 인수보관 등 안심보안 서비스를 실시하며 특히 현금 다량취급업소에 대한 순찰점검도 대폭 강화한다.

고가품 취급점인 금은방과 편의점 등 보안에 취약한 곳에 대한 순찰점검을 통해 도난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특별활동 기간 중 고객의 요청이 있으면 택배물의 인수, 보관을 실시하며 시건장치 예방점검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KT텔레캅 Happy 명절보안 서비스. [자료제공=KT텔레캅]
ADT캡스 세이프 홀리데이 서비스. [자료제공=ADT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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