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설 명절 며느리보다 바빴던 주방가전, 사용 후 관리는 이렇게해야…
뉴스종합| 2012-01-24 08:28
설 음식 장만에 며느리들 뿐만 아니라 주방가전도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설이 끝나면 주부들도 휴식과 관리가 필요하지만 120% 가동한 주방가전도 휴식과 관리가 필요하다.

쿠첸이 주방가전을 더욱 오래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분주한 명절을 보낸 주방가전들의 점검법을 소개했다.

▶오븐은 귤 껍질로 냄새제거=명절엔 굽거나 찌는 요리가 많아 자주 사용되는 것이 오븐이다. 냄새가 배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부드러운 행주나 스폰지에 중성세제를 묻혀 닦고 마른행주로 말끔히 닦아 마무리하면 된다. 벤젠이나 신나는 변색과 변형의 원인이 되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귤껍질을 넣고 타지 않게 구워주면 오븐 내 냄새제거에 효과적이다.

▶믹서기, 블렌더, 칼날 관리를 잘 해야=믹서기나 블렌더는 마늘을 다지거나 고기를 저미는 때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 칼날 틈새에 음식 찌꺼기가 끼기 쉽다. 사용 후 바로 씻어내지 않으면 칼날이 부식되기 쉬워 그때그때 관리가 필요하며 사용 전에 칼날이 마모되었는지 미리 점검 해 사용하고 칼날에 문제가 있으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

▶식기세척기를 위해 그릇 한 번 헹궈 넣기=설거지가 많은 명절에 식기세척기의 사용량도 증가한다. 과부하로 인해 고장이 나는 것을 방지하고 음식 찌꺼기가 필터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도록 그릇을 한 번 헹궈 넣는 것이 좋다.

▶레인지후드, 필터 기름 때 체크=주방의 냄새와 유해가스를 밖으로 배출하는 레인지 후드는 필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리시 발생하는 기름때가 후드의 핵심부품인 팬 모터에 흡착돼 고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필터의 기름때는 소음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필터는 3개월에 한 번 세제를 푼 물에 담궈 부드러운 솔로 기름때를 제거해 관리해 주면 된다.

▶밥솥은 고무패킹을 체크하면 밥솥의 성능도 부쩍=약식, 갈비찜, 식혜 등 다양한 음식을 조리하는 밥솥은 청소를 깨끗이 하지 않으면 이물질이 끼어 고장과 보온 중 냄새가 나게 된다. 사용을 마친 밥솥은 내솥을 거친 수세미나 솔로 청소하면 코팅이 벗겨질 수 있어 부드러운 천과 스폰지를 사용해 닦아 주는 것이 좋다.

고무패킹은 제품 성능 유지와 냄새 발생억제의 역할을 한다. 약 350회 정도 취사할 수 있는 소모품이기에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교체하는 것이 좋다.

쿠첸 프리미엄 명품철정은 분리가 편리한 클린커버를 채택했고 원터치 자동살균세척으로 고온 고압의 스팀으로 내솥 및 압력 추, 뚜껑부분, 보이지 않는 곳도 이물질과 냄새까지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