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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하하VS홍철’, 한 번 승부로 형, 동생가렸다
엔터테인먼트| 2012-01-21 10:54
한강 둔치에서 대결 종목을 공개하며 그 시작을 알렸던 ‘하하 VS 홍철’ 대결 특집이 드디어 21일 공개된다.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결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을 신청한 1만 2천여 명 가운데 3400여명의 당첨자들을 초대해 진행됐다.

대결은 하하가 제안한 종목인 ‘자유투’, ‘닭싸움’, ‘알까기’, 홍철 제안 종목인 ‘간지럼 참기’, ‘캔 뚜껑 따기’, ‘동전 줍기’, 그리고 제작진이 제안한 ‘퀴즈’와 시청자가 제안한 종목 세 가지까지 더해 총 10라운드로 진행됐다.

관중들은 매 라운드의 승자가 누구일지를 예측, 선택해 대결의 결과에 따라 탈락하거나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종 대결까지 승자를 모두 맞히고, 살아남은 두 명의 관중에게는 제작진이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경품으로 받게 된다. ‘하하’와 ‘노홍철’은 대결 자체의 승패를 떠나서 자신들을 믿고 선택한 관중들의 기대와 믿음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라운드마다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집중했다.

하편, 점심 메뉴를 고르는데 온 힘을 쏟던 ‘무한상사’가 새해 각오를 다지기 위해, 강원도 평창을 찾아가 120m 스키점프대를 맨손으로 올라가는 특별한 시무식을 치렀다. ‘유재석 부장’은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지난해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미션이라며, 힘들겠지만 새해 각오를 다지는 의미에서 함께 밀고 끌며 스키점프대를 올라가는 시무식을 제안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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