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
사르코지, 여론조사에서 올랑드에 뒤져
뉴스종합| 2012-01-24 18:54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주요 정책 이슈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조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BVA가 조사해 24일 신문 르 파리지앵이 보도한 내용에서 경제성장, 공공부채, 일자리, 빈곤, 세금, 교육, 범죄, 이민 등의 영역에서 올랑드가 사르코지보다 ‘더 신뢰할만하다’고 평가받았다고 전해졌다.

BVA의 여론조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97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누가 프랑스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가졌나’란 항목에서 올랑드는 41%의 지지를 받았고 사르코지는 23%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르코지는 ‘대통령으로서의 위상’에서 유일하게 49%의 지지를 얻어 지지율 39%의 올랑드를 제쳤다.

한편 올랑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는 4월22일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 1차 투표를 앞두고 사르코지를 리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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