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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지식리더들의 소통과 토론의 장 열린다
뉴스종합| 2012-01-25 14:56
‘제4회 차세대지식리더포럼’ 개막 한달 앞으로… 선착순 마감임박

나승연 평창올림픽유치위 전대변인 등 각계 대표 전문가 강연 열려


국내 최고 종합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와 대중경제문화 헤럴드경제가 매년 개최하는 ‘차세대지식리더포럼’의 개막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강연자가 확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식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외교, 경제/경영, 법률, 환경, IT 등 매년 각 분야 최고의 강연자들을 초빙해 그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회를 맞아 ‘스마트시대,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유치 과정에서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과 주목을 받았던 나승연 전 유치위원회 대변인을 비롯, 평소 만나기 힘든 각계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리더십세션의 강연자로 나승연 전 대변인이 ‘신뢰를 얻는 글로벌 에티튜드’라는 주제로 나선다. 나 대변인은 리더로서 세계무대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프리랜서 아니운서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리더십 세션에서 나승연 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은 ‘신뢰를 얻는 글로벌 에티튜드’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리더십세션의 두번째 강연은 유엔거버넌스센터(United Nations Project Office on Governance)의 베럴 하싼(Beral Hassan) 프로그램 운영담당관이 맡았다. UN이라는 대표 국제기구의 일원으로서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하싼 담당관은 ‘국제사회와 한국’이라는 주제를 통해 글로벌 사회에서 한국의 위치와 역할, 그 속에서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글로벌 인재상에 대해서 들려줄 예정이다.

외교세션에서는 주한미국대사관의 공보담당이 직접 ‘한미관계의 발전과 한미 FTA’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던 한미 FTA에 대해 미 대사관의 책임 있는 관계자로부터 미국의 입장을 직접 듣고 또 질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더십세션과 외교세션은 영어강연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통역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따라서 본 포럼은 기본적으로 영어 소통이 가능한 학생들을 참가대상으로 한다. 

유엔거버넌스센터의 베럴 하싼(Beral Hassan) 프로그램 담당관은 ‘국제사회와 한국’이라는 주제로 국제사회 속 한국의 위치와 역할, 국제기구 활동가로서의 삶 등을 소개한다.


한편 경제경영세션에서는 전경련 국제경영원 안영찬 주임교수가 스티브잡스, 창의와 혁신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스티브잡스와 애플의 창조성과 혁신에 대해서 깊이 있는 고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여러가지면으로 경쟁하고 있는 삼성과의 관계도 짚어줄 예정이다. 

경제경영세션의 두번째 강연자로는 ‘세계경제와 한국’이라는 주제로 현직 외환딜러 김두현(외환은행) 씨가 나선다.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은 외환딜러의 삶과 업무를 비롯,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연관성을 환율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포럼(3회)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김기석 지점장의 강연을 참가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본 포럼은 2012년 2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2박 3일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며 영어소통이 가능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769-1605 및 홈페이지(www.kleader.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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