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홍천군, 취약계층.청년미취업자에 일자리 제공한다
뉴스종합| 2012-01-25 15:54
‘건강과 휴양, 레포츠의 도시’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과 청년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201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58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재해위험지역 시가지 시설물 유지관리, 워킹스쿨버스사업, 화전농공단지 환경정비사업, 홍천군 테니스장 노면정비사업, 팔봉산관광지 환경정비사업,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등 4개 분야 8개 사업을 발굴해 선정했다.

참여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이며, 만29세 이하인 청년미취업자의 경우에는 소득재산기준 및 배제대상조건 없이 1세대 2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법상의 수급자, 접수시작일 기준 최근 2년 초과 동일 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반복 참여자 또는 중도 포기자, 접수시작일 이후 유사목적의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 포기자, 공무원 가족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임금은 시간당 4,580원, 근로시간은 1일 6시간 주5일이다. 단, 65세 이상 고령자는 근무시간이 1일 3시간으로 하루 6시간 근무 경우 2만7,480원의 임금과 간식비 3,000원을 포함해 3만480원을 받게 되며 주휴 수당, 연차 유급 휴가, 4대보험이 적용된다.

신청은 신청서,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준비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홍천군은 2월 말까지 참여자를 선정해 3월부터 6월까지 해당 사업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기업지원과(033-430-2317)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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