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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대-한전원자력연료 기술ㆍ인력 교류 강화
뉴스종합| 2012-01-26 08:19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가 한전원자력연료㈜와 인력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

UNIST는 한전원자력연료와 핵연료 기술개발을 위한 ‘UNIST와 한전원자력연료의 상호협력 협정(MOU)’을 26일 오전 울산 UNIST에서 체결했다.

UNIST와 한전원자력연료는 공동연구개발과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된 이번 협정을 통해 우수 인력양성 및 교환 프로그램,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 기술자문 프로그램, 심포지엄/워크샵 공동개최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UNIST와 한전원자력연료 양 기관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원전핵심 안전계통 인력양성 고급트랙’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UNIST에 공동연구를 위한 ‘PLUS7’ 핵연료 집합체 모형을 기증했다. 기존 연료에 비해 7가지 성능을 개량해 안전성을 확보한 PLUS7 핵연료는 한국표준형 원전에 공급되는 개량핵연료로, 향후 아랍에미리트에 원자력발전을 위해 수출될 예정이다.

조무제 UNIST 총장은 “한전원자력연료의 확보된 기술력과 UNIST의 우수한 연구 환경 및 인적교류를 통해 국가 핵연료 연구개발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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