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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실업률은 사상최저치
뉴스종합| 2012-02-01 11:17
독일 정부는 지난달 31일 독일의 1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한 6.7%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1월 실업자 수는 3만4000명 감소한 285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1만명 감소)보다 큰 폭의 감소세이며,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랄프 솔빈 코메르츠뱅크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시장이 긍정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독일의 실업률 감소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독일 경제는 다른 유로존 국가들보다 나은 모습을 계속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이 국가채무 위기를 겪고 있는 유로존의 희망이란 점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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