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18대 총선’ ‘학교폭력’, ‘주 5일 수업실시’ ’런던올림픽’ ’KTX 신규 구간 개통’...
올해 우리사회를 뜨겁게 달굴 이슈들이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는 2월 한 달 동안 ‘2012년 달라지는 분야별 제도 변화와 이슈’를 짚어보고, 이를 대비하는데 도움을 줄 책으로 ‘임진년, 변화의 바람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해 최대 이슈가 될 정치 및 선거 분야에서는 ‘박근혜의 조용한 정치’, ‘문재인의 운명’ 등 18대 대선 관련 추천 도서부터 ‘진보집권플랜’, ‘달려라 정봉주’ 등 19대 총선 관련 도서, ‘북한은 현실이다’, ‘정세현의 정세 토크’ 등 김정은 체제의 등장과 세계 정세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도서를 망라했다.
학교 폭력, 왕따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심리상담의 필요성을 담은 ‘어른들은 잘 모르는 아이들의 숨겨진 삶’‘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열일곱 살의 인생론’ 등 청소년 문제나 해결책을 다룬 도서도 포함했다.
초중고 주 5일 수업 전면 실시에 대비한 ’우리 아이 창의력 키우는 놀토‘, ‘대한민국 구석구석 교과서 여행’ , KTX 개통으로 인한 남해안 관광시대에 따른 ‘내일로 기차로’, ‘우리나라 가족 여행 바이블 100’, ‘남해안 100배 즐기기’ 등도 추천 도서로 꼽았다.
이외에 이번 기획전에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영국의 여행, 예술 관련 도서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국가 영어 능력 평가 시험(NEAT)을 위한 학습서도 눈에 띈다.
예스24 도서팀 이지영 팀장은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회적 이슈나 트렌드 변화에 반응하는 소비자들의 도서 구매 행태에 착안하여 2012년에 벌어질 이슈 등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해보는 이색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들이 좀더 스마트하게 미래 이슈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