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페이스북, 50억달러 IPO 신청…美 인터넷기업 사상 최대
뉴스종합| 2012-02-02 07:18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이 50억달러(약 5조6300억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1일(현지시각)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날 오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50억달러 규모의 IPO신청서를 제출했다. 페이스북의 상장 후 종목코드는 페이스북의 약어인 ‘FB’로 정해졌다.

페이스북의 이번 공모는 미국 인터넷 기업 사상 최대규모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인터넷 기업으로서 최대 IPO는 2004년에 상장한 구글로, 당시 19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IPO 공동 대표 주관사는 모간스탠리와 JP모간, 골드만삭스로, 앨렌앤드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바클레이즈캐피탈이 주관사 업무를 함께 맡는다.

한편, 페이스북의 IPO 신청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총 8억4500만명의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억8300만명(2011년 12월 기준)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해 매출은 37억1000만달러, 순이익은 10억달러로 파악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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