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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서 대보름맞이 행사도 즐기고 한우도 먹고”
뉴스종합| 2012-02-02 13:45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홍천읍 홍천강(화양강) 둔치 주차장(현 황금송어 축제장)에서 다채로운 정월대보름맞이 행사가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홍천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제공되는 연 제기 썰매를 이용한 민속놀이와 지신밟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전통주마시기 대회와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 등 추억의 먹거리를 체험하는 이벤트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본행사로는 풍년기원제, 난타공연, 민요공연, 쥐불놀이, 폭죽놀이,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강강수월래도 마련되어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늘푸름 홍천 한우’ 할인 판매 및 시식행사도 열린다. 판매 가격은 등심 1등급 100g당 4000원으로 축협 판매장보다 40% 나 저렴하다. 아울러 늘푸름 홍천 한우 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한우불고기와 스테이크 약 300인분을 준비해 제공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보름맞이 행사와 함께 열리는 늘푸름 홍천 한우 직거래 및 시식 행사를 통해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033)430-2397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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